• 최종편집 2024-04-18(목)
 


                               양 지역 상호 발전적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의 첫걸음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난 2일 오전 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 부성장 일행을 맞이하고 상호 발전적 교류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난 10월 구미시 대표단이 한-베 수교 30주년을 맞아 베트남을 방문해 응우옌 흐엉 지앙(NGUYỄN HUONG GIANG) 박닌성장과 면담, 박닌시와 우호도시협약 체결, 양 지역 경제교류회 개최 등을 통해 구미-박닌간 다방면에서의 실리적 교류협력 확대의 물꼬를 튼 것에 대한 후속으로 이뤄졌다.

 

박닌성 대표단 환영식에는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윤재호 상공회의소 회장 및 본청 국장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박닌성에 이어 구미에서 다시 뵙게 된 대표단을 환영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됐다.

 

김장호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경제통상, 외교안보, 인적교류 등 모든 분야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이룬 것과 마찬가지로양국의 경제성장과 산업발전을 주도해온 구미시와 박닌성이 상호 파트너십 강화로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를 구축해 호혜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다오 광 카이 부성장은 구미시를 방문해매우 기쁘다는 뜻과 함께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전하며,대한민국 ICT기술의 중심지인 구미시와국제파트너쉽을 구축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구미시가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반도체,메타버스, 방산 기술 등에 박닌성이 협력해 미래 신산업 발전 분야에서 상호발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환영식에 이어 구미상공회의소에서 기관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박닌 양 지역 경제교류회를 성황리에 개최하고 양 지역의 경제 현황, 공단 인프라 소개와 신산업 발굴 및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하는 글로벌 경제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박닌성 부성장 일행은 3일 서울로 향한 뒤 한-베 수교30주년 기념행사 참석, 주한 베트남 대사관 방문 등의 일정을 소화한 뒤 7일 귀국한다.

 

구미시는 이번 박닌성 부성장 일행의 방문으로 한국의 대()아세안정책에서 최우선순위를 부여하는 중점협력국인 베트남의 경제중심지인박닌성과 경제, 산업 교류협력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인적교류 등 전방위적 교류를 확대하고 내년에는 박닌성 우호의 정원에 구미시 상징물 설치 등 실리적 교류 추진으로 미래지향적 도시외교의 선도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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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박닌성 다오 광 카이(Đào Quang Khải)부성장 일행 구미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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