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23(목)
 

 

대학은 이름만 남기고 다 바꾸는대학 대전환가속화

 구미시는 31일 금오공대에서 지역산업기반 인재양성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도와 구미시, 금오공대, 구미전자공고, 금오공고 등 대학과 고등학교까지 참여했으며, 반도체와 방위산업 기업인 에이테크솔루션, SK실트론, 원익큐엔씨, KEC, 엘씨텍,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이 참여했다.

 

대학과 고등학교는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도입 등 노력을 진행하며, 지방정부는 교육혁신과 인재들의 지역정착을 돕는 역할을 맡는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협약은 대학지원 권한을 지방정부로 대폭 이양하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에 발맞춰 경북도가 민선8기 출범부터 꾸준히 추진해온 지방시대를 위한 교육혁명을 구체화한 첫 번째 사례가 될 전망이며, 이번 협약으로 구미산업단지 내의 반도체와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지역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과 인재양성을 위한 협력의 밀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월 27일 신청서 접수를 마감하는 구미 반도체산업 특화단지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구미에는 SK실트론, 매그나칩 반도체, 원익큐엔씨, KEC, LG이노텍, 삼성SDI를 비롯해 123개의 반도체 관련 기업이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을 이끌고 있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예타면제에 대한 특례와 입지 인허가 절차 신속처리, 각종 세액공제와 공장 용적률 완화 등 파격적인 지원이 보장돼 지방정부는 물론, 지역정치권까지 사활을 걸고 유치전에 뛰어들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대규모 투자유치와 투자입지 확보 그리고 지역주도 인재양성체계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유치전을 펼치고 있다.

 

SK실트론이 지난해 108550억 원의 웨이퍼 시설 투자안을 의결했으며, 향후 5년간 23천억 원을 투자한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LG이노택도 14천억 원 투자 계획을 내놨다.

 

지금도 359개사에 달하는 반도체 소재부품 기업들이 집적해 있으며, 국가 5산단의 169만 평을 반도체 특화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인력양성도 지난해 반도체 전문인력 2만 명 양성계획을 발표한바 있으며, 금오공대는 SK실트론과 협약을 통해 인재를 공급하고 구미전자공고는 반도체 특성화고등학교로 발전시켜 기업에게 현장인력을 공급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윤석열 정부의 핵심정책은 지방이 주도하는 경제성장이며, 이번 협약은 지역인재를 지역이 책임지고 양성하는 인재양성정책을 마련하고경북의 인재구미의 기업이 함께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초격차를 선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선진국이 될수록 경제가 어려울수록 더욱 인재양성에 투자하는 국가만이 글로벌 승자가 될 수 있다면서 지방시대의 교육혁명은 지역산업에 필요한 인재는 지방이 키우고 대학, 기업 그리고 지방정부가 합심해 이들이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정주여건과 교육혁신을 지속해 나가는 것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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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시대 위한 지역주도 산업인재양성 첫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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