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김천시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상황 및 세부 방제 계획 협의와 약제선정을 위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과수화상병 차단을 위해서는 사과, 배 재배농가들의 실천이 매우 중요한 만큼, 선정된 방제농약을 적기 살포 독려 등 홍보에 적극 동참하고 약제 살포 후에는 예찰활동도 강화하자고 상호 다짐했다.

 

 한편, 화상병은 2015년도 안성에서 최초 발병된 국내 검역 대상 병해충으로 사과·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발생하고 감염될 경우 마치 불에 탄 것처럼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최근 사과주산지역인 충북 제천, 충주 등에서 확산되고 있으며, 치료약이 없어 자칫하면 폐원으로 이어질 수 있다.

 

서범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방제대책협의회를 통해 관내 과수화상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생산자, 기관이 협력하여 다같이 김천 과수산업을 지켜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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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과수화상병 방제대책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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