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구미시는 지난 10일 형곡2동을 마지막으로 25개 읍면동에대한 새 희망 구미 시대 현장소통 시장실의 운영을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해 923일 선산읍을 시작으로 형곡2동까지 약 5개월 간 현장소통을 통해 시민들의 건의사항 약 280여 건을 접수한 결과, ‘도시·건설(도로개설 및 정비 등) 관련 70여건, 환경(공원 확충 및 경관 조성 등) 관련 30여건, 교통(교통난 해소 및 주차공간 확보) 관련 30여건, 문화·체육(체육시설 설치 및 낙동강변 활용 등) 관련 20여건, 복지(경로당 건립 등) 관련 20여건, ·축산(농업용수 부족 해결 등) 관련 20여건, 기타 80여건 등으로 대다수가시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인프라에 관한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산동읍과 장천면 방문 시 농업용수 부족에 대한 건의사항을 접수하고 국회 및 관련 부처에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 지난해 12산장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국비 374억 원을 확보하고 기본조사 착수지구에 소요되는 사업비 3억 원이 올해부터 반영돼 장기간 숙원사업을 해결했으며, 출퇴근 시간 상습 지·정체 구역에는 입체교차로(송림 네거리, 원지평로 네거리, 구미고 네거리, 사곡 오거리)를 설치하기 위해 예산을 반영하는 등 지역주민의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처리하여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장소통 시장실에 참석한 시민들은 격의 없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충분히 의견을 발언할 수 있었다, “참석자들의 의견 하나하나 섬세하게 경청하며 지역상황을 충분히 숙지하고 답변해 진심으로 주민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려 한 시장님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장호 시장은 “5개월 동안 각 읍면동의 숙원사항을 잘 들었으며, 특정한 시한을 정해두고 급하게 진행하기보다 시간을 두고 시민 여러분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통하는 자세로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되도록 노력했다, “이제 돌아가서 시민들께서 말씀해주신 사안들의 후속대책 마련에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사업의 경우 필요한 예산을 올해 추경에 반영하는 등 시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새 희망 구미 시대를 열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며, 그룹별(청년, 여성, 기업인 등) 현장소통 시장실을 운영해 각계각층 시민들과 다양한 주제로 대화할 수 있는 소통 공감의 장을 계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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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목소리 280건, 시민들이 만드는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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