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김호숙 기자/ 구미시는 2023년을 '구미 재창조의 원년' 슬로건에 걸맞게 친환경 가치 확산 및 공직사회 디지털화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 17일 확대간부회의에서 '종이 없는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태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 회의 자료를 지참해서 참석하고 확대간부회의를 시작으로 각종 회의·보고 시 '종이 없는' 업무환경을 적극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각종 회의 개최마다 회의자료 출력으로 소비되는 시간과 자원을 절약하고 정보 공유·수정 회의자료 메모 및 참고자료 검색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며, 불필요한 업무를 줄여 일·가정 양립의 워라벨 근무환경이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업무 추진에도 혁신과 변화가 필요하다", "이번 '종이 없는 회의'를 시작으로 공직사회에도 디지털 기기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하고 과감한 불필요한 일 줄이기로 행정의 효율성을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새 희망 구미시대 출범 이후 효율적이고 일 잘하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매주 영상시스템으로 회의를 진행하고 기존 국소장 이상만 참석하던 간부회의를 전 부서장과 실무팀장까지로 범위를 확대해 현재 300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이 참석, 조직 내 소통력 강화에 기여했다.

 

시는 이번 종이 없는 회의시스템을 도입을 통해 스마트워크 행정환경을 단계적으로 구축해 행정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강화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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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종이 없는 회의' 시행, 효율성UP 생산성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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