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3(토)
 


 칠곡=김봉국 기자/ 칠곡군은 21일 대지진을 겪은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돕기 위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성금 모금 활동을 통해 980만 원을 모금해 대한적십자로 전달했다.

 

지난 6일 발생한 지진으로 튀르키예와 시리아는 인명피해 뿐만 아니라 추위와 식량·생필품 부족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6·25전쟁 당시 튀르키예는 파병 요청에 가장 먼저 응했을 뿐 아니라 UN군에서 네 번째로 많은 군인을 파병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 수호를 위해 헌신했다.

 

김재욱 군수는 칠곡군은 6·25 최대의 격전지로 어려운 시기, 튀르키예가 우리나라에 준 도움의 손길을 잊지 않고 있으며, 이번지진 피해로 안타까운 상황에서 조금이나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모금을 실시했다.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를 기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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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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