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0(화)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 인동동(동장 권미영)2023년 깨끗한 동으로 거듭나기 위해 정화활동 등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5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인동동을 살기 좋은 동네로 조성하기 위해 불법투기 집중단속, 환경정화 활동, 쓰레기 근절 홍보 등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환경 관리원, 노인 일자리, 공공근로, 자원봉사 등 인력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인동동, 원룸 중심 집중 쓰레기 불법투기 합동단속 실시

공무원과 통장으로 구성된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원룸 중심 생활 쓰레기 불법투기 집중단속을 하고 있다.

 

종량제봉투 미사용, 쓰레기 분리배출 위반,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행위에 대한 현장 계도 및 과태료 부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홍보 전단지 배포와 '내 집 앞 쓰레기 내가 치우기, 쓰레기 배출은 일몰 후에, 배출장소는 내 집 앞에' 캠페인도 병행한다.

 

일요일 공백을 채우는 환경지킴이, 클린봉사단

클린봉사단은 순수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단체로 총 12개조 48명으로 4명이 한 조를 이뤄 매주 일요일 원룸 밀집 중심으로 6개 구역에서 쓰레기 수거, 분리배출 홍보 및 단속활동을 실시하며, 봉사단 활동은 봉사 마일리지로 제공받는다.

 

클린봉사단은 201412월 최초 구성돼 불법 광고물과 쓰레기를 수거하는 봉사활동으로 깨끗한 인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오다가 코로나19로 인해 활동이 잠시 중단하였다가 재편성,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민간 주도 마을 가꾸기 행복 홀씨 입양

2019년부터 행복홀씨 입양사업을 시작해 7개 단체(자연보호협의회, 구미문화원 인동분원, 새마을남녀지도자,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청년협의회, 학서지보존회)가 입양된 지역에 환경정화활동 등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데 힘쓰고 있다.

 

행복홀씨 입양사업은 나대지 및 도로 자투리 장소에 환경정화 및 관목류 식재, 시민 공감대 형성,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등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민간 주도의 마을 가꾸기 사업이다.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로고 젝트 설치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고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기 위해 로고 젝트를 설치하여 주민들의 자발적 동참을 독려했다.

 

현수막이나 표지판은 불법투기 행위가 주로 발생하는 밤 시간대에는 효과가 미비하였으나, 이번에 설치한 로고 젝트는 야간 무단투기 예방과 동시에 거리 미관 개선의 효과를 보이고 있다.

 

로고 젝트 설치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감소하고, 주민 의식이 개선될 것이다. 또한, 불법투기 방지 홍보 등 효과가 있는 경우 로고 젝트를 이동 설치하거나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인동동 클린 어벤저스인동동을 지키다

인동동을 16개 구역으로 나누어 배치된 환경 관리원들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홍보 및 단속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쓰레기 상습 투기 지역인 도시숲과 소공원 21개소 및 공영주차장 8개소는 노인일자리, 공공근로 등 가용인력을 모두 동원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권미영 인동동장은 깨끗한 인동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협력해 서로의 적극적인 역할이 요구되고 있고 살기 좋은 동네는 누가 만들어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것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인식하고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라며, “살기 좋은 인동동을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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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동동,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 생활쓰레기 집중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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