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김봉국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는 331()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와 함께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오감만족체험지로 신라불교초전지(경북 구미시 도개면)를 방문했다.

 

찾아가는 건강닥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봉사 중 하나로 인종·종교·사회·계층의 벽이 없어져야 비로소 위아 원(We are one)’이 될 수 있듯,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어 하나가 되자는 마음치유봉사활동이다.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회원 및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총 60여명이 지난 28일 이곳을 방문지로 택한 이유는 1600여 년 전 불교가 없었던 신라에 불교와 향 문화가 최초로 전해져 온 문화유산을 체험하기 위함이다.

 

이날 첫 체험은 신라불교초전기념관 문화해설사를 통해 불교의역사가 신라에 꽃 피워지기까지의 과정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관람하면서 시작됐다.

 

현장에서 일행들은 중식을 마치고 전문웃음치료강사가 주도하는 세미나를 통해 소통·치유되는 방법들을 익힌 후, 국궁 전 구미시 대표였던 안광만(.74.임수동)씨와 함께 국궁경기를 치르며 심신건강증진과 정신수양의 기회를 체험했다.

 

이날 장애인과 비장애인인 봉사단은 신라시대 의복을 함께 입고 천년의 불교문화의 발원지인 초전지 전통가옥에서 짝궁별·팀별 기념사진을 남기며 재회를 기약했다.

 

정재성 칠곡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은 오늘 오감만족체험행사에 참가여부는 우리회원들 스스로 결정했다, “봉사단원들이 행사과정들을 사전에 꼼꼼히 준비한 것과, 각 회원들에게 정성을 기울여 주는 모습을 보고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원호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장은 지역사회 발전에 밑거름이 되는 봉사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구미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에게 값진 봉사정신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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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 제9회 찾아가는 건강닥터 '행복한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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