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5일 낙동강체육공원(56번 축구장)에서 101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는 ‘2023 ()() Festival’이라는 부제로 다양한 공연체험부스 운영과 온종일 놀거리볼거리, 편의시설이 제공돼 시민 모두가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내실 있게 준비된다.

 

이날 시립소년소녀합창단, 태권도 시범단, 어린이 줄넘기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경찰 오토바이(일명 싸이카), 경찰청 캐릭터(포돌이포순이), 소방청 캐릭터(영이웅이) 등 시민이 함께하는 입장퍼레이드로 펼쳐진다.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및 구미시 다자녀 새희망 기념품 증정으로 개막식을 알린 후 구미대 천무응원단, 비보이, 방송댄스공연, 마술쇼 등 식후 공연을 진행할 계획이다.

 

온종일 놀거리 제공을 위해 구미소방서의 화재진압 체험, 구미경찰서 경찰 오토바이 시승, 꾸러기 놀이기획단과 함께하는 전래놀이, 가족사진 촬영,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메타세콰이어팔찌, 보드게임, 편백나무 놀이터 등 40여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아이키우기 좋은 구미를 만들고 출생률 제고를 위해 어린이날 특화 프로그램을 야심차게 준비한다.

 

돌 전후의 아기들이 참여해 걷기, 기어달리기 등 제1회 아장아장 마라톤 대회를 진행, 참여자에게 풍성한 출산용품 지원으로 결혼출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 이미지를 알림으로써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대규모 참여인원에 대한 철저한 대책마련으로 안전하고 질서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계획한다. 소방차, 구급차, 의료지원 부스를 행사장 곳곳에 설치 및 행사장 질서유지, 교통 안내를 위한 자원봉사자 100명을 배치할 계획이다.

 

김장호 시장은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신나고 즐거운 하루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아동이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구미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돌봄 정책들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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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놀거리가 가득한 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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