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이상철 기자/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2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는 8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의회 안주찬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LIG넥스원 박배호) 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오후에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에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사업단의 사무실을 개소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7년까지 499억 원(245,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 및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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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산분야 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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