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마관광 도시 상주, 경제적 효과 톡톡
제2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 개최
상주=김호숙 기자/ 상주시(상주국제승마장)는 ‘제2회 경상북도와 상주시가 함께하는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를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개최한다.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상주시, 한국마사회, 대한승마협회, 상주시승마협회, 독도평화재단 등이 후원하며 경상북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마필 300두, 선수와 관계자 등 1천여 명의 인원이 참가하는 등 국내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대한민국 고유 영토인 민족의 섬 독도에 대한 사랑 실천과 전 국민의 관심 유도를 위해 개최하는 제2회 독도사랑배 전국승마대회는 2일(목)부터 5일(일) 4일간 장애물·마장마술·권승경기·각종 이벤트 경기 등 다채로운 종목을 선보이며, 특히, 3일(금)에는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독도플래시몹 행사를 포함한 승마인의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상주국제승마장은 승마산업을 선도하는 명실상부한 ‘승마 관광도시 상주’라는 입지를 확고히 구축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회 유치 및 개최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상주’라는 지역브랜드 홍보로 이어지는 파급효과는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모든 국민이 즐기는 레저관광산업으로 확대하여, 승마 산업을 이끌어가는 일등 승마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 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상주국제승마장에서는 제1회 상주 유소년 승마대회가 24일(금)부터 3일간 하반기 마지막으로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