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구미시는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불안감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버스, 택시를 비롯한 대중교통시설을 중심으로 소독횟수를 늘리고 대중교통 운전종사자에게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대중교통 운전종사자를 위한 마스크 2만개를 지원한다. 이번에 지원하는 마스크는 구미시에서 긴급지원 된 것으로 시민들과 접점에서 일하는 운전종사자 보호와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했으나, 최근 수급불안과 가격상승으로 마스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시내버스 업계와 한정 된 공간에서 확진자와 접촉우려가 큰 택시 운전기사 및 특별교통수단 운전기사 등을 위해 마련됐으며, 추후 수요량을 파악해 추가로 지원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 시설 및 차량에 대해 방역을 강화하고 하1회 이상 실시하던 차량 청소·소독을 3회 이상 늘리고 회차 할 때마다 하도록 독려하고 있으며, 특히, 버스 손잡이, 터미널 대합실 의자, 자동티켓발매기, 버스승강장 등 불특정 다수인이 접촉하는 부분에 대해 각별한 주의와 철저한 소독을 강조하고 있다.

 

 구미역, 구미터미널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다중이용시설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의심환자 확인 등 접촉자 관리에 선제 대응하고 발열여부 확인 후 발열이 있거나 호흡기 증상을 호소하는 대상자는 신속하게 선별진료를 받도록 안내하고 손소독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다.

 

 확진자가 대중교통 이용 시 운전자 보호와 사업장 내 확산방지를 위해 BIS운행기록 시스템, 카카오택시 사용내역 등을 참고해 이용 버스 및 택시를 발 빠르게 조사 후 특정 된 기사에게는 예방적 자가격리 조치를 지시하고 특정되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 모니터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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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안심하고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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