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5(월)
 

 

구미시는 9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관내 사회복지시설 51개소에 대해 예방적 차원으로 코호트 격리를 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로 격리 기간 동안 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외부출입이 금지된다.

 

 대상 시설은 노인생활시설 41개소, 장애인시설 4개소, 아동시설 3개소 등 51개소로 입소자 1406, 종사자 978명이다. 이에 구미시는 1100명이 넘는 공무원을 투입해 관리전담반을 편성하고 24시간 물 샐 틈 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핫라인을 통한 공조체제도 구축한다. 구미경찰서에서는 대형 사회복지시설에 경찰 근무 인력을 투입해 1 3교대 근무와 24시간 기동순찰 및 비상대기근무를 하고 또한, 구미소방서는 격리시설 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한 후송을 위해 24시간 비상 가동체계를 유지한다.

 

 장세용 시장은 시설 집단감염 선제적 예방을 위한 경상북도의 특단의 조치에 발맞춰 시도 가용할 수 있는 행정력을 총동원해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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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사회복지시설 51개소 예방적 코호트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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