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1(금)
 

 

 

의성=안병학 기자/ 의성군은 신종감염병 대비 의성군 위기대응 매뉴얼수립에 따라 올해 1월부터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기존 30개소에서 74개소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에 지난 22, 질병정보 모니터 요원을 대상으로 모니터망 내 감염예방 활동과 더불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질병정보 모니터망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질병정보 모니터망은 감염병 발생 시 외부 유입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발생 양상을 신속히 파악해 유행을 조기에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감시체계다. 모니터망 요원(방역담당자)은 감염병의 예방 관리에 한 요령을 해당 기관 내 홍보하고 감염병 환자 발견 및 진단 시 보건소에 이를 신속히 알림으로써 감염병의 예방과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교육은 현재 코로나19 위기단계가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단계로 하향됐지만, 또 다른 감염병의 발생에 신속히 대응할 수 도록 건강 그리고 감염병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원단 박성준 부단장의 현장 강연으로 진행됐다. 법정감염병의 특성과 효과적인 대응에 관한 내용으로 이뤄졌으며, 교육 후 자유롭게 각 모니터별 질의응답 및 토론을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김주수 군수는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감염병 교육의 기회를 넓힘으로써 감염병의 예방 실천과 대응의 전문성을 높여 탄탄한 감염병 감시체계를 유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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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촘촘한 감염병 발생 감시로 조기에 대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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