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이 최우선!
김장호 시장, 2년 간의 비상 경제 TF 추진사업과 향후 비전 발표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시는 지난 1일 비상 경제 대책 TF 협의회 및 자문단, 기관단체장 등 1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미시 비상 경제 대책 TF 5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변화와 혁신의 자세로 지난 2년간 추진해 온 비상 경제 대책 TF의 발굴 과제와 추진 시책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장호 시장은 직접 민선 8기 2년 동안 민생 현안과 직결된 비상 경제 TF 추진사업과 향후 비전을 발표했다. 이어 기업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활력 증진, 지역 업체 사용 활성화, 저 출생 위기 극복 대응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구미 경제 재도약을위해 다양한 분야의 협의회, 자문단 위원, 기관단체장들과 소통했다.
비상 경제 대책 TF는 민선 8기 김장호 시장 취임과 동시에 진행된 1호시책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고자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5개 분야에서 225개 사업 발굴로 2조 2천334억 원 규모의 민생경제 예산을 집중 투자하고 있다.
그 결과, 반도체 소재‧부품특화단지(‘23. 7.), 방산혁신클러스터(‘23. 4.), 교육발전특구(‘24. 2.)에 이어 기회발전특구까지 지정(‘24. 6.) 되며 정부 4대 특구 유치로 구미경제 회복을 위한 노력이 결실을 보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비상 경제 대책 TF를 통한 민생경제 관리 체계 구축과 함께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침체한 골목상권 활성화 등 시민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며, 과거 국가 경제발전의 선봉장 역할을 했던 구미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