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병원장 김병국)이 보건복지부와 경상북도가 공동 운영하는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아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코로나19가 지역사회에 확산되면서 일부 응급실에서 확진(의심)환자 방문 시 응급실 운영중단(폐쇄)과 감염을 우려해 발열·호흡기 증상 등 중증응급환자를 수용하지 않는 사례가 있어 중증응급환자를 신속하게 치료하고 관리하기 위해 중증응급진료센터를 운영하게 됐다.

 

 중증응급진료센터로 지정받기 위해서는 5병상 이상의 격리 진료구역이 있어야 하며, 중증도와 감염 여부를 분류하기 위해 사전환자분류소도 설치해야 한다. 구미차병원은 환자의 동선 등을 고려해 응급실 내·외부를 리모델링해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격리하고 집중치료 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김병국 병원장은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운영으로 중증응급환자가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최적의 진료를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미차병원은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되어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불안감을 줄이고 병원 내 감염위험으로부터 환자와 의료인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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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차병원,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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