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1-20(월)
 


(구미=서창국 기자) 경북 구미소방서(서장 임준형)는 지난 22일 중요 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동락서원(문화유산/유형 유산)을 대상으로 목조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구미소방서, 구미시청 문화예술과·산림과, 동락서원 관계자, 구미경찰서, 인동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이 동원돼 임수동 소재 동락서원을 목조문화재 화재대응 매뉴얼에 따라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동락서원 인근 원인 미상의 산불 화재가 발생해 인접 목조문화재까지 화재가 확대된 상황을 가정해 화재 초기 대응을 위한 관계인 초동조치 훈련 문화재 구조 및 특성에 맞는 화재진압법 숙지 중요물품 반출 및 현장 복구훈련 인근 주민 대피 및 산불진화 훈련 등 재난에 대비해 실전과 같이 펼쳤다.

 

임준형 소방서장은 목조문화재는 대부분 산림과 인접하기 때문에 산불로 크게 연소 확대 될 수 있고 지리적 요인으로 신속한 대응이 어렵다. , 화재 발생 시 단시간에 화재가 최성기에 도달하기 때문에 화재 예방이 최우선이다. 이번 훈련은 유관기관 공조체계 확립에 있어 중요한 훈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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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소방서, 목조 문화재 및 산불진화 합동 소방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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