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25(금)
 

 

[군위=이해수 기자] 군위군 보건소는 급성 심장마비 환자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생존률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 심폐소생술 교육은 읍·면별로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심폐소생술을 시행하지 않았을 경우 생존율은 5.9%에 그쳤으나,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시행했을 경우 생존율은 12.2%2.1높아진다고 발표했다. 군위군 보건소는 이러한 통계를 바탕으로 응급상황에대한 초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했다.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은 지난 19일 의흥면, 20일 효령면, 21군위읍 및 소보면, 26일 우보면, 27일 부계면 및 삼국유사면, 319산성면에서 진행하며, 교육 내용은 이론 교육 1시간과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실습 1시간으로 구성된다.

 

또한, 자동심장충격기(AED) 무료 대여 사업에 대한 홍보도 함께 추진되어, 소규모 행사 및 나들이 중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위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 "많은 군민들이 교육에 참여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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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보건소, 읍면별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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