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상주적십자병원은 3월 한 달간 전화상담·처방이 약 5천 건에 이렀다고 밝혔다.

 

 상주적십자병원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됨에 따라 지난 229일부터 코로나환자를 수용해 확산을

 막는데 여력을 쏟음과 동시, 외래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에 놓인 기존 환자를 위해 모든 진료과에서 전화 

상담·처방을 진행하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전화를 해서 접수를 하면, 해당 의사가 직접 환자에게 전화를 걸어 건강 상태를 확인 후 처

방전을 환자가 원하는 약국으로 Fax 또는 직접 전달하고 환자는 병원 방문 없이 약국에서 바로 약을 수령

할 수 있는 서비스다.

 

 코로나19로 인한 외출과 타인 접촉의 우려가 높은 상황에서 비대면 원격진료라는 것과 진료비 및 약제비를 약국에서 동시에 결제할 수 있는 편리함으로 이용자들의 호응도 높은 편이다.

 

 또한, 상주적십자병원 의료진과 직원들은 힘든 여건에도 적십자 인도주의 정신과 사명감으로 적극적으로

 코로나 환자를 수용해 누적 250명에 대한 치료를 시행, 137명이 완치퇴원하고 일부는 생활센터 및 타 병

원으로 전원조치 하면서 현재 확진자 및 격리자 82명에 대한 치료를 계속 이어가고 있다.

 

 특히, 현장의 간호사들은 감염 예방과 환자들의 안전한 치료를 위해 따뜻한 가족의 품을 뒤로하고 병원 및

 기타 장소에 별도 생활하면서 병동업무에 투입되고 있다.

 

 이상수병원장은 추가 감염의 확산을 막는데 집중하면서 입원한 환자들이 하루속히 건강하게 가족의 품으

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 코로나와 싸워 이기겠다, 공공병원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

하려는 굳은 의지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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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적십자병원, 전화상담·처방으로 기존 환자 건강 관리까지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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