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4-15(화)
 



[구미=서창국 기자] 구미시는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경북 구미동물보호센터 학대고발보도건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알려드립니다.

 

보도내용

 

 

 

구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시민들이 구조한 개가 영양실조 상태로 죽는 일 발생

몸에 지방과 근육이 제로였어요

구조해 보냈더니 굶어 죽은 강아지

 

먼저 그간의 경과를 설명드립니다.

???? 반려동물구조협회대표(최승훈)는 방송을 통해 구미시동물보호센터가 구조한 개를 보호하지 않아 굶어죽었다고 문제제기

 

- 구미시동물보호센터(애니멀케어센터)는 지난 202534일 반려동물구조협회로부터 낙동강 주변에서 포획된 유기견을 인계 받아 입소 조치하였습니다.

 

- 입소 다음날인 35, 동물보호센터 운영지침 제11(센터 입소절차)에 따라 해당 유기견의 건강상태를 확인 및 3대 키트 검사 시도하였으나, 입질 등 경계심과 공격성이 강하여 실시하지 못한 바 있습니다.

 

- 그리고 동 센터에서는 촉탁수의사가 진료 차 35일 방문하였고개선충이 의심된다는 소견에 따라 격리 조치 후, 물과 사료를 공급, 경과를 지켜보며(이러한 조치는 cctv로 확인가능) 보호조치 하였습니다.

* 촉탁 수의사 : 정부 기관이나 공공 단체에서 임시로 가축에 생기는 여러 가지 질병을 진찰하고 치료하는 의사

** 개선충 : 옴진드깃과의 기생충

-313동물병원 x-ray결과상 직장 속 대변이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바, 반려동물구조협회에서 주장하는 굶겨 죽였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확인드립니다.

*동물병원 x-ray는 반려동물구조협회에서 직접 의뢰하여 확인한 사실임

 

???? 한편 반려동물구조협회는 해당 개를 진료한 병원 수의사의 소견을 인용하여 지방과 근육이 제로(0)인 상태로 껍질만 남은 상태로 발견됐고 심부전도 있었고 거의 모든 내부에 있는 장기들이 망가진 상태였다고 말씀하셨고요라고 주장

 

- 구미시동물보호센터에서는 해당 개를 진료(25.3.13.)한 기록을 바탕으로 구미시수의사회 자문을 받은 결과

 

심부전이 아닌 신부전으로 구조 당시부터 만성신부전으로 인한 통증과포획, 이동, 사육환경 변화 등의 극심한 스트레스가 지병인 신부전을 더욱 악화시켜 사망에 이르렀을 것이다라는 의견과,

 

혈액검사상 콩팥(신장)의 수치가 올라가 있는 신부전을 확인하였으며, 진료한 동물병원의 x-ray 자료를 확인 한 결과 심장 등 다른 장기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소견을확인한 바, 반려동물구조협회에서 주장한 내용은 사실과 다름.

* 심부전 - 심장의 기능 저하로 신체에 혈액을 제대로 공급하지 못해서 생기는 질환

** 신부전 -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고 배출하는 신장의 기능에 장애가 있는 상태

 

이상과 같이 구미시동물보호센터에서는 동물보호법 및 동물보호센터운영지침에 근거하여 동물의 구조, 보호 및 관리업무를 규정에 따라 추진하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개를 굶기거나 학대한 사실이 없으며, 촉탁수의사의 의견과 진료를 종합하여 적절한 조치를 취하였음을 다시 한번 알려드립니다.

 

구미시동물보호센터는 앞으로도 유기동물의 구조와 보호, 관리에철저히 임하여 반려인들이 걱정 없이 동물과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반려동물 문화공원(95.9억 원)2026년까지조성하고, ‘펫캉스', '동락으로 오시개' 와 같은 다양한 반려가족

축제를 개최하는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도시 환경을 만들어 나아

가겠습니다.

* 반려동물 문화공원(동물보호센터, 반려동물 실내외 놀이터, 유기동물입양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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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MBC 「경북 구미동물보호센터 ‘학대’ 고발 (3.14.)」 보도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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