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6-0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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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 2023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 개최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9일 장애인체육관에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전국 교통장애인 회원 및 관계자 1천200여 명이 참석해 ‘2023년 교통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구미시립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는 교통장애인권리선언문 낭독, 교통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를 대상으로 시상이 이어졌고 2부는 코미디언 심형래의 사회로 평양아리랑예술단의 축하공연 등 다채롭게 꾸며졌다.   김장호 시장은“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과 태도가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방향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시에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의 당당한 주체로 살아갈 수 있는 환경과 여건을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지난 2021년 교통장애인의 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6월 10일‘교통장애인의 날’은 교통사고 발생률이 가장 낮았다가 높아지는 시점인‘6월’과 신호위반, 음주운전 등 교통사고 10대 중과실을 지켜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인 발생을 방지하자는 의미인‘10일’로 제정의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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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일상으로의 전환, 선산보건소는 주민맞이 한창
      구미=이해수 기자/ 구미시는 읍․면 지역의 일선 의료시설인 보건지소와 진료소 중 노후 시설에 대해‘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동 지역 주민의 맞춤형 의료지원을 위한‘건강증진형 보건지소’의 이전․신축을 진행하고 있다.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건물 단열 및 고효율 설비로 교체해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건축물을 개량하는 사업이다.   선산보건소는 지난 3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 ․ 도비 16억 원을 확보했으며, 선산보건소, 해평면보건지소, 대방·연악보건진료소의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시민들을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도개·장천보건지소, 가산·송백보건진료소 4개소가 선정돼 실시설계를 진행, 상반기에 사업을 착수할 예정이다.   또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중 일부 석면함유 천장재를 철거하는 등 코로나 엔데믹에 맞춰 시민들이 사랑방처럼 이용할 수 있는 보건시설 조성에 힘쓰고 있다.   그린리모델링이 필요한 8개 보건지소, 진료소의 국비 확보를 위해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 주관부처인 국토교통부를 방문해 실무자와 면담을 하는 등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선산보건소는 보건복지부‘2023년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공모에서 산동읍보건지소의‘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이전·신축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1억 원을 확보했다.   건강증진형 보건지소는 24년 건립 예정인 산동읍 행정복지센터 내로 이전해 단순 1차 진료뿐만 아니라 각종 건강증진사업과 보건교육 등 통합적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확대된 보건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주민 건강 수준 향상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준경 선산보건소장은“보건 의료시설의 환경개선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보건 의료서비스 질 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비 지원 사업 발굴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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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구미시, 충남 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초청 교류행사 개최
      구미=최동석 기자/ 구미시는 9일과 10일 양일간 (사)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회장 양재호) 주관으로 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을 구미로 초청해 상생협력 교류행사를 열었다.   양 지역은 산업단지 입주기업간 인적·기술적 교류를 통해 동반성장과 산업단지 경쟁력을 강화하고 공동이익을 증진하는 것에 목적을 갖고 오랜 시간 교류를 이어왔다.   충청지역(충남·오송) 산업단지 입주기업 방문단 30여 명은 9일 구미에 도착해 구미국가산단 소재 디스플레이장비 제조 기업인 (주)에이티에스를 방문(생산라인 투어)한 뒤 인근 모처에서 양 지역 산업단지 입주기업인과 유관기관장 등 80여명이 모인 가운데 교류회를 개최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장호 시장은“구미는 과거부터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온 역사깊은 산업단지를 보유하고 있다. 최근 반도체, 방산을 포함해 이차전지 분야로도 범위를 넓혀가고 있으며, 충청지역의 충남 및 오송 산업단지와 상생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건설적인 발전이 있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구미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는 지난 5월 광주광역시를 방문해 광주첨단산업단지 입주기업인들과 교류행사를 개최했으며, 하반기 중 광주와충청지역을 한차례씩 초청·방문해 교류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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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9
  • ‘찾아가는 옴부즈맨’ 운영으로 시민고충 해결!
      상주=서창국 기자/ 지난 2016년 7월부터 운영하는 상주시 옴부즈맨이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자 ‘찾아가는 옴부즈맨’ 서비스를 시작하며 활동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찾아오는 시민들과의 상담에서 더 적극적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가 접근성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범용 상주시 옴부즈맨은 이달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수요일을 ‘찾아가는 옴부즈맨’ 운영의 날로 정하여 시범운영을 한다. 첫 시작은 7일 은척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상주시 건축 민원 상담 서비스와 연계 실시한다. 이후 본 서비스의 성과에 따라 확대할 계획이다.   옴부즈맨 제도는 시민의 고충 사항을 중립적인 입장에서 조사해 시정조치나 권고함으로써 시민과 행정기관 간에 발생하는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도입, 지금까지 약 420건의 고충 민원을 처리하고 이 중 70%를 해결해 시민과 행정 간의 다리 역할은 물론 시민들의 억울하거나 답답한 일을 속 시원하게 풀어주고 있다.   강영석 시장은 “전문성과 중립성을 갖춘 옴부즈맨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시민의 조그마한 고충에도 귀 기울이고 시민 권익 보호에 한층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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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사라온이야기마을, 2023년 여름 프로그램 운영
      군위=김영수 기자/ 군위군 사라온이야기마을은 오는 17일부터 8월 31일까지 ‘빙(氷)빙(氷) 얼음 페스티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맞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진행하지 못했던 물놀이와 얼음 관련 소품을 활용한 여름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꾸며,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여름을 선물할 계획이다.   사라온 정문 입구에 대형 물놀이 시설을 갖춘 후 ‘물 풍선 새총 사격대회’와 ‘얼음 물고 전래동요부르기 대회, 대나무 물총과 매직 버블쇼, 환경인형극 꼼지와 왕콧구멍‘을 관람할 수 있고 대형 풀장에서 보물 찾는 게임을 진행해 흥미로운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   이외에도 상설 프로그램으로 비눗방울놀이, 디지털 보물찾기, 대나무물총만들기와 같은 여름 놀이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인기가 많은 모바일 폰으로 ‘디지털 동물 캐릭터’를 찾아 사라온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4차원의 세계를 체험하는 증강현실 미션 놀이도 재미를 더해 준다.   김진열 군수는 “군위읍의 대표적인 관광지인 사라온이야기마을의 여름 빙빙 얼음 페스티벌로 시원한 여름을 계획하는 군위군 전통민속체험장을 많이 방문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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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군위군, 9년 연속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
      군위=김봉국 기자/ 군위군은 ‘2024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군위읍 사직2리, 의흥면 수북1리 총 2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위군은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이 처음 시작된 2015년 이래로 9년 연속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됐으며 누적 총 12개 지구 사업비 220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농어촌 오지마을과 같은 취약지역에서의 안전한 주거환경 확보 등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 삶의 질 개선을 지원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인 사직2리와 수북1리에는 2024년부터 4년간 마을별 총사업비 약 20억 원이 투입되며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택 및 마을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번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하고 삶의 질을 개선함으로써 다시 한번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뿐만 아니라 주민과 계속해서 소통하며 앞으로도 주민 주도형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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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제292회 칠곡군의회 제1차 정례회 개회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의장 심청보)는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의원발의조례안 3건 및 칠곡군수가 제출한 조례안3건을 비롯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2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세부일정으로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일제2차 본회의, 28일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의 안건 심사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주목할 점은, 각 본회의마다 “청각장애인 수어통역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으로 심청보 의장은 “의회의 꽃이라 할 수 있는본회의 진행과정을 수어통역함으로써 청각장애인 분들께 정당한 편의와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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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김재욱 칠곡군수님 워커 장군을 기억해주세요” 6·25 참전 美 장군 알려 달라는 중학생의 이색 민원 ‘눈길’
       칠곡=김영수 기자/ 경북 칠곡군의 중학생들이 6·25 전쟁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미8군 사령관‘월턴 해리스 워커’(Walton. H. Walker·1889~1950) 장군을 알려 달라며 이색 민원을 제기해 눈길을 끌고 있다.   주인공은 칠곡군 석적읍 장곡중 재학생 10여 명으로 이들은 지난 7일 칠곡군청 홈페이지‘군수에게 바란다’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6·25 당시 전 국토의 90%가 점령당하고 10%밖에 남지 않은 절체절명의 위기에서‘워커 라인(낙동강 방어선)’을 구축해 북한군을 막아 낸 워커 장군을 자신과 같은 청소년들이 알 수 있게 해 달라는 민원을 넣기 위해서다.   이러한 중학생들의 착한 민원은 과제물 작성을 위해 SNS를 검색하는 과정에서 워커 장군의 사연을 접한 김동준(장곡중·3) 군에서부터 비롯됐다.   김 군은 워커 장군이 남긴“내가 여기서 죽더라도 한국을 지키겠다. 후퇴란 없으며 사수하느냐 죽느냐의 선택만이 남았다”라는 말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이에 고향을 가로 자르는 낙동강을 지킨 워커 장군의 활약상을 또래 친구들에게 알리기 위해 태어나서 처음으로 민원인이 되기로 했다.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친구들에게 워커 장군에 대해 설명하자 친구들도 김 군과 뜻을 함께했다. 김 군과 친구들은 학원 수업이 끝난 늦은 저녁에 모여 한 자 한 자 글자를 정성껏 쓰며 곱게 색칠을 이어갔다. 이어 김재욱 군수에게 보낼 장문의 글을 작성하고 워커 장군을 알리기 위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학생들은 민원글을 통해“우리가 사는 칠곡군에서 전쟁을 치르고 낙동강을 지켜낸 사람은 워커 장군인데 그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다”라며“교과서에도 워커 장군 이야기는 없다. 초중고 학생들이 꼭 알 수 있게 해 달라”며 당차게 주장했다.   민원을 접한 김재욱 군수는 글과 사진을 SNS에 올려 학생들의 사연을 공유하며 격려했다.   김 군수는 SNS를 통해“중학생이 보낸 세상에서 가장 기분 좋은 민원을 소개한다”라며“학생들이 너무 기특하고 대견하다. 낙동강의 영웅인 워커 장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의 민원에 화답했다.   한편 워커 장군은 미 텍사스 출신으로 미 육사를 졸업하고 제1·2차 세계 대전에 참전했으며, 6·25 당시 낙동강 전선을 사수하고 인천상륙작전에 성공해 9ㆍ28 서울 수복의 주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1950년 12월 함께 참전 중이던 아들 샘 워커 대위에게 무공훈장을 수여하기 위해 이동하던 중 서울 도봉구에서 트럭에 치여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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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단 사무실 개소 방산분야 활기
        구미=이상철 기자/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선정에 따라 지난 2일 방위사업청과 경상북도와 협약식을 마친 구미에서 방위산업 분야에 활기가 돌고 있다.   구미시는 8일 호텔 금오산에서 김장호 시장,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시의회 안주찬 의장 등 내빈과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해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공동회장 한화시스템 이기택, LIG넥스원 박배호) 제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지난해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8일 현재 회원사 100개로 기업체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가입 신청에 대한 문의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지난 50여 년 대한민국 경제에서 기업인들의 역할은 무엇보다 중요했다. K-방산은 대한민국에 새로운 기회의 문이 될 것”이라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부탁했다.   또한, 오후에는 금오테크노밸리 내 웨어러블 스마트 디바이스 상용화지원센터에서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사업단의 사무실을 개소했다.   경북․구미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7년까지 499억 원(국 245, 시 254)을 투입해 유무인복합체계 특화 로드맵 수립,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단은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 및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경상북도,구미시, 경북테크노파크,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인력이 파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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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8
  • 구미신천지봉사단 ‘제10회 담벼락이야기’ 꽃길벽화 조성
      구미=옥춘석 기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가 주관한 제10회 ‘담벼락이야기’ 현판식이 5일 오후 2시 구미 ‘길 노인복지센터’에서 열렸다.   ‘담벼락이야기’는 신천지자원봉사단의 3대 기획 봉사중 하나로 전국 70개 지부에서 진행하고 있는 벽화그리기 활동이다.   이는 계층·성별·종교·정치 등 우리사회를 분열시키는 수많은 갈등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우리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가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날 완성된 구미 길노인복지센터 담벼락 50m에 그린 벽화는 지난달 21일부터 지난 4일까지 15일에 걸쳐 신천지자원봉사단 구미지부의 150여 명의 봉사원들이 참여했다. 현판식 현장에는 구미지역기관단체와 언론인, 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 참여해 신천지봉사단원의 노고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진철 길노인복지센터장은 신천지자원봉사단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감사패에는 “이 단체는 평소 이웃을 위한 헌신적인 자원봉사정신으로 타의 귀감이 된다”며, “센터와 지역민이 하나로 화합하는데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내용이 담겼다.   6,25참전유공자회 김화출 구미시지회장은 “거칠었던 벽을 청소하고 갈라진 틈을 메워 그림을 그리다 보면 서로 미웠던 마음도 눈 녹듯 사라진다”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화의 정신 안에서 우리 모두 하나가 되자”고 말했다.   구미신천지자원봉사단 이원호 지부장은 “하늘은 늘 변함없이 귀한 빛과 비와 공기를 우리에게 주고 있다”며, “하늘로부터 배운 정신을 아낌없이 나눠주는 자원봉사단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올해 들어 신천지자원봉사단은 포항·경주지부에 이어 안동지부도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대표관광명소인 신세동 벽화마을에 화합과 소통의 메시지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한편, 구미지부봉사단이 그린 벽화는 2013년 신평초교 앞·구미초교·왕산초교, 2014년 도량1동 사거리, 2015년 도량2동, 2016년 개인상가, 2017년 구미역 중앙로, 2018년 (주)세로넷, 2021년 원평동 개인상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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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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