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03-20(월)

지역뉴스
Home >  지역뉴스  >  칠곡

실시간뉴스
  • 80대 칠곡 할매와 10대 제주 동화작가의 특별기획전 잔잔한 ‘감동’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걸어가는 늑대들’갤러리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획전은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 작가 작품 40여 점을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한 캔버스가 나란히 내걸리고 칠곡 할머니들의 인생과 삶, 애환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 10점을 선보인다.   칠곡할매글꼴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쓰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5세인 전 작가는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최연소 동화작가로 소개됐으며, 동화책 및 에세이집 11권을 출간했다. 개막식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김영분 할머니와 전 작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자 조회수가 1만 회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칠곡 할머니들은 손자뻘 되는 전 작가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나물밥을 해주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전 작가는 동생 우태 군과 대형 캔버스에 칠곡 할머니의 젊은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그리며 굴곡진 삶을 살아온 칠곡 할머니를 위로했다.   전 작가는“할머니들의 깊은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칠곡할매글꼴과 제 그림을 함께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할머니들의 숨결이 이곳 제주에서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 물과 제주도 바닷물을 도자기에 담아 합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지사는“특별기획전을 통해 10대와 80대가 세대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미래를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칠곡과 제주의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그림과 글 작품들이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조화로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닮아서인 것 같다”며,“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칠곡할매글꼴 등의 문화콘텐츠를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최홍식 (사)세종대왕기념사회업회대표를 비롯해 장고의 신 박서진 등의 많은 연예인이 동영상 축사를 보내며 특별기획전을 응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을 할머니 글씨체로 설명해서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할머니 시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내에서 특별기획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3-20
  • 칠곡군보건소, 인지능력이 쑥쑥 ‘기억성장학교’ 운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성장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성장학교는 경증치매환자에게 낮 시간 동안의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제공하는 기억뚜벅 인지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깡총 예방교실,이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이렇게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의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및 외부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강관리, 정신건강, 감염병대응 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3-03-20
  • 칠곡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군은 청년유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0억2천만 원 포함 총 16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미취업청년 간 일자리 매칭 및 정착을 지원하는 '칠곡군 혁신기술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JUMP UP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취업분야 5개 사업을 추진해 70여 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분야 사업인 '칠곡군 청년창업자 희망날개 지원사업'은신규 창업이 아닌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7년 이내 기존창업자에게 지난해 창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올해는 추가 고용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칠곡=이상철 기자/ 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농가에 배치되며, 군은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하여 언어 소통을 돕고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엔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외에도 칠곡군은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칠곡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강구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상시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 단위의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칠곡호이복지톡에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활동의 역할을수행하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현재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9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촘촘한 인적안전망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이 밀접한 생활업종과 기관, 신고의무자 등을 중심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강사 등이다. 어려운 이웃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오피스폼(QR코드)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군수는 “위기상황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공모사업 및 신규 국도비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 및 신규 국·도비 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사업대상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전략 수립 등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각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신청 중에 있으며, 3월 기준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지원 ▲시군별 대표관광상품 지원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지원 등 총 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또, 신규 국·도비 사업인 ▲석적읍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왜관나루(칠곡보) 마리나 조성사업 ▲구덕리(양지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심천~창평간 도로확포장공사 ▲지천상수도(백운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재욱 군수는 “군정철학이 반영된 핵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동향분석, 상시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 “외부재원으로 우리군 재정동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활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국·도비 확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실시간 칠곡 기사

  • 80대 칠곡 할매와 10대 제주 동화작가의 특별기획전 잔잔한 ‘감동’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군의 80대 할머니들과 제주의 10대 천재 동화작가가 마련한 특별한 전시회가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세대를 뛰어넘어 따뜻한 위로와 사랑을 전하기 위한‘전이수×칠곡할매글꼴 특별기획전’은 지난 16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제주시 조천읍‘걸어가는 늑대들’갤러리에서 ‘괜찮아’라는 주제로 열린다.   기획전은 16일 열린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 달간 전 작가 작품 40여 점을 칠곡할매글꼴로 설명한 캔버스가 나란히 내걸리고 칠곡 할머니들의 인생과 삶, 애환이 녹아있는 시집과 시화 10점을 선보인다.   칠곡할매글꼴은 일제강점기와 가난으로 일흔이 넘어 한글을 깨친 다섯 명의 칠곡 할머니가 수없이 연습한 끝에 제작한 글씨체(5종)로 윤석열 대통령이 보낸 연하장에 쓰일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15세인 전 작가는 2018년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최연소 동화작가로 소개됐으며, 동화책 및 에세이집 11권을 출간했다. 개막식은 오영훈 제주지사와 김재욱 칠곡군수를 비롯해 칠곡할매글꼴 주인공 이원순·김영분 할머니와 전 작가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개막식을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자 조회수가 1만 회를 기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보였다.   칠곡 할머니들은 손자뻘 되는 전 작가를 위해 직접 재배한 농산물로 나물밥을 해주며 정을 나누기도 했다. 전 작가는 동생 우태 군과 대형 캔버스에 칠곡 할머니의 젊은 시절과 현재의 모습을 그리며 굴곡진 삶을 살아온 칠곡 할머니를 위로했다.   전 작가는“할머니들의 깊은 삶의 흔적이 배어있는 칠곡할매글꼴과 제 그림을 함께 전시할 수 있게 돼 매우 뜻깊다”며“할머니들의 숨결이 이곳 제주에서도 많은 사람의 가슴에 따뜻한 온기로 느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와 김재욱 군수는 낙동강 물과 제주도 바닷물을 도자기에 담아 합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소통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오 지사는“특별기획전을 통해 10대와 80대가 세대를 넘어 우리가 꿈꾸는 사회의 미래를 더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칠곡과 제주의 시민들이 더 행복해지는 특별한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 군수는“그림과 글 작품들이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조화로운 청정 제주의 자연을 닮아서인 것 같다”며,“문체부 법정 문화도시 선정과 칠곡할매글꼴 등의 문화콘텐츠를 또 하나의 성장 동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 이철우 경북도지사, 정희용 국회의원, 최홍식 (사)세종대왕기념사회업회대표를 비롯해 장고의 신 박서진 등의 많은 연예인이 동영상 축사를 보내며 특별기획전을 응원했다.   갤러리 관계자는 “작품을 할머니 글씨체로 설명해서 더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는 것 같다”며“할머니 시화를 보고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많다”고 전했다.   한편, 칠곡군은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법정 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관내에서 특별기획전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2023-03-20
  • 칠곡군보건소, 인지능력이 쑥쑥 ‘기억성장학교’ 운영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만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치매예방 및 인지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기억성장학교 운영을 시작했다.   기억성장학교는 경증치매환자에게 낮 시간 동안의 돌봄과 인지훈련을 제공하는 기억아장 치매교실, 치매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인지강화 프로그램을제공하는 기억뚜벅 인지교실, 정상군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기억깡총 예방교실,이동이 불편한 경로당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지 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기억총명학교이렇게 네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칠곡군치매안심센터의 이번 사업은 치매안심센터 담당자 및 외부강사가 다양한 분야의 인지훈련프로그램과 치매예방법 등 치매와 관련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소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연계해 구강관리, 정신건강, 감염병대응 교육 등 통합적 건강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3-03-20
  • 칠곡호국평화기념관, “6·25전쟁 관련 유물 기증받습니다”
    칠곡=김용호 기자/ 칠곡호국평화기념관(이하 기념관)은 학술연구 및 전시 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6·25전쟁 관련 유물을 기증받는다.   기념관은 6·25전쟁 당시 낙동강방어선전투를 재조명하기 위해 칠곡군에설립된 공립박물관으로 호국안보 의식과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유물소장자는 개인(종중 포함)이나 단체 누구나 연중 상시 기증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유물은기념관의 유물수집 예비평가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기증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자세한 기증 신청방법은 칠곡군시설관리사업소 운영팀(054-979-5512)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20
  • 칠곡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본격 추진
      칠곡=최동석 기자/ 칠곡군은 청년유출, 인구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청년의 지속 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하여, 소득을 창출하는 지속가능한 경제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칠곡군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공모에 6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0억2천만 원 포함 총 16억8천만 원을 투입한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에는 지역내 중소기업과 미취업청년 간 일자리 매칭 및 정착을 지원하는 '칠곡군 혁신기술인재 지역정착 지원사업, 미취업청년 JUMP UP 지원사업, 사회적경제 ESG 청년일자리 사업′ 등 청년취업분야 5개 사업을 추진해 70여 명의 청년일자리를 지원한다.   또한, 청년창업분야 사업인 '칠곡군 청년창업자 희망날개 지원사업'은신규 창업이 아닌 기존 청년창업자들의 지속 성장을 돕기 위해 7년 이내 기존창업자에게 지난해 창업성장지원금을 지원하고 올해는 추가 고용에 대해 인건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 시작
      칠곡=이상철 기자/ 칠곡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농번기 지역 농가의 일손부족 문제는 과도한 인건비 상승으로 매년 반복되는 현상이다.   이에 군은 지난해 11월 필리핀 팜팡가주 산루이스시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법무부로부터 승인을 받아 지역내 7농가 27명 입국 준비를 시작했다.   근로자들은 주로 참외, 대파 등 채소 농작물 재배와 관련된 일을 하며 배치 기간은 8월 초순까지다.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설명회를 마치고 마약검사와 신체검사를 거친 뒤 농가에 배치되며, 군은 농가에 배치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조건과 인권침해를 당하는 일이 없도록 통역을 배치하여 언어 소통을 돕고 관리∙감독도 철저히 할 방침이다.   김재욱 군수는 “농촌 일손 부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지난해엔 인건비 상승으로 농가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적극 추진했다. 이외에도 칠곡군은 농촌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칠곡의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과 방안들을 강구해 농가에 지원할 예정이다” 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상시 모집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복지사각지대 ZERO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한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중심으로 마을 이장, 생활업종종사자, 신고의무자 등 지역주민이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구성된 읍면 단위의인적안전망이다.   이들은 주로 위기 상황의 주민을 관할 읍면사무소 또는 칠곡호이복지톡에 알려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어려운 이웃의 안부 확인과 모니터링 활동의 역할을수행하며 무보수·명예직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게 된다.   현재 칠곡군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69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촘촘한 인적안전망구축을 위해 주민 생활이 밀접한 생활업종과 기관, 신고의무자 등을 중심으로 더 많은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   신고의무자는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방문형서비스제공자, 의료인, 소방구급대원, 경찰, 교사, 강사 등이다. 어려운 이웃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연계 등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은 네이버오피스폼(QR코드)으로 작성 제출하면 된다.   김재욱 군수는 “위기상황 해소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이 제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칠곡군, 공모사업 및 신규 국도비사업 추진 보고회 개최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은 지난 10일 군청 강당에서 공모사업 및 신규 국·도비 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는 김재욱 군수를 비롯해 실과소장 및 사업대상 팀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부서별로 추진 중인 공모사업 등을 공유하고 사업 간 연계전략 수립 등으로 국·도비 확보를 위한 협업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은 각 부서별로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을 발굴·신청 중에 있으며, 3월 기준 ▲문화관광형시장 공모 ▲시군특화 맞춤형 일자리지원 ▲시군별 대표관광상품 지원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지원 ▲농산물 유통구조개선 지원 등 총 9건의 공모사업이 선정됐다.   또, 신규 국·도비 사업인 ▲석적읍 도로 및 지하시설물 전산화 구축 ▲왜관나루(칠곡보) 마리나 조성사업 ▲구덕리(양지마을) 주차장 조성사업 ▲심천~창평간 도로확포장공사 ▲지천상수도(백운리) 급수구역 확장사업 등에 대한 예산확보 방안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김재욱 군수는 “군정철학이 반영된 핵심 사업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지원 당위성 및 논리를 개발하고 중앙부처 및 경북도의 동향분석, 상시적 네트워크 구축 등이 필요하다”며, “외부재원으로 우리군 재정동력을 확보해 지역 경제활력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들이 국·도비 확보 업무에 적극적으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 뉴스
    • 행정
    • 행정
    2023-03-14
  •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렁주렁 사랑텃밭 파종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지영, 김연수)는 지난 8일 '주렁주렁 사랑텃밭' 감자 경작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북삼읍 인평리 소재 450평 규모의 텃밭에 씨감자를 심는 것으로 한 해 주렁주렁 사랑텃밭 특화사업을 시작했다. 수확한 감자는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되며 일부는 판매해 연말 저소득 가정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올해는 고구마 경작으로 운영되던 본 사업의 효과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감자로 대상 농작물을 변경한 첫 해이다.   김연수 민간위원장은 “우리 손으로 수확한 농산물로 이웃사랑을 실천 할수 있어 기쁘다”며, “나눔의 마음으로 더 많은 농작물을 수확해 더 많은 이웃에게 사랑을 전달 할 수 있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윤지영 북삼읍장은 “생업으로 바쁜 중에도 뜻을 모아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의 봉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생한 만큼, 올해 감자 농사가 잘 돼 어려운 이웃들과 사랑을 함께 나누는 북삼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뉴스
    • 사회
    • 시민/사회단체
    2023-03-09
  • 칠곡군보건소, 1530 건강걷기 챌린지 진행
      칠곡=이해수 기자/ 칠곡군보건소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칠곡군 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1530 건강걷기 챌린지’를진행한다.   1주일에5일 이상, 30분이상 걷기 달성을 목표로 기간 중 총 7만 보를 걸으면미션이 완료되고 1일 최대 8천 보로 걸음수를 제한해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한다.   또, 칠곡군 군부대 유치 홍보 현수막이나 포스터를 촬영하거나군부대 유치를 기원하는 문구를 직접 작성해 인증사진을 찍어 걷기앱 게시판에 올리면 추가 미션을 달성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은 스마트폰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한 뒤‘칠곡군 생활속 걷기’커뮤니티에 가입 후 참여하면 된다.   걸음수 미션완료자 중 300명 추첨을 통해 홍보물품을 제공할 계획이며, 인증사진 추가 미션 완료자 전원에게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칠곡군보건소 건강관리팀(979-8174)으로 문의하면 된다. 
    • 뉴스
    • 사회
    • 위생/의료
    2023-03-09
  • 배성도 의원, 도시미관 환경전담TF팀 구성 제안
      칠곡=김영수 기자/ 칠곡군의회 배성도 의원(행정복지위원회, 왜관)은 9일제290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쾌적한 주거도시, 품격 높은 문화·관광도시로 주민의 사회적 욕구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도시미관 환경전담TF팀 신설 설치에 대한 구성을 제안했다.   주요내용으로는 △도시미관 환경전담 TF팀 신설 도입 방안 마련 △환경미화 행정 민원 증가에 따른 대책 방안 마련 △ 기후변화에 따른 환경· 에너지 방안의 대책 마련 등이다.     배성도의원은 “미화 환경 민원에 해당하는 업무의 기준을 정하고 도시미관 특이 민원을 총괄적으로 관리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 뉴스
    • 정치.
    • 정치/일반
    2023-03-09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