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9-30(월)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새로운 도약을 위한 '·호남 유림 결의대회'가 지난 13일 오전 11시 상주향교 유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황의호 경상북도청년유도회 회장과 최규환 성균관청년유도회 전남도본부 회장이 공동 주최하고 임종환 성균관상주청년유도회 회장, 최영남 해남향교청년유도회 회장 이성애 성균관여성유도회상주지부 회장이 공동 주관했다.

 

 또한, 경상북도향교재단, 전라남도향교재단, 경상북도전교협의회, 전라남도전교협의회, 성균관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전라남도본부, 성균관여성유도회 경상북도본부, 성균관여성유도회 전라남도본부, 상주향교, 해남향교, 상주시유림단체협의회가 참여했고 경상북도·전라남도, 상주시·해남군, 성균관, 성균관유도회총본부, 성균관청년유도회중앙회가 후원했다.

 

 대회를 주최한 황의호 회장은 대회사에서 "원근각지에서 이렇게 많은 유림 어른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단히 감사 드린다, ”결의대회를 통해 영·호남 유림들의 단결과 화합을 이끌어 어떤 어려움도 함께 극복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 되길 기원 한다고 말했다.

 

 강영석 시장은 "상주에는 존애원(存愛院)이라는 자랑스러운 기념물이 있다. 임진왜란 때 질병에 시달리는 주민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운영한 사설 의료기관으로 우리 상주시의 자랑이며, 결의대회 역시 이러한 공동체 애민정신을 본받아 진행하는 것으로 자랑스럽고 고맙게 생각 한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호남 교류협약식 및 증정식에서 협약서를 낭독했으며 최영남 회장과 임종환 회장이 각자 준비한 영·호남 대표 선물을 상호 증정했다. 이어 윤광천 해남향교 전교가 액자를, 금중현 상주향교 전교가 족자를 상호 선물로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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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경북청년유도회 영·호남 유림 결의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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