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행복배달부 ‘자봉이' 운영
11월까지 매달15일 총5회에 걸쳐 진행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5일 자봉이의 날을 맞아 “행복배달부 자봉이”를 운영했다. 행복배달부 자봉이는 코로나로 지친 일상을 위로하기 위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으로 주위를 걱정하는 마음을 자원봉사자가 대신 전달해 지친일상을 회복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에는 총30여명의 시민이 대상자로 선정, 자원봉사자인 행복배달부 자봉이가 행복꾸러미를 배달해 시민의 지친일상에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달했다. 행복배달부 자봉이는 7월부터 11월까지 매달15일에 총5회에 걸쳐 진행이 되며, 코로나로 지친마음을 위로해주고 싶은 이웃주민이 있다면 구미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가 있다.
신청방법은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http://gumivol.or.kr/main.asp)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며, 대상자로 선정이 되면 행복배달부 자봉이가 위로의 마음을 행복꾸러미에 담아 이웃주민에게 배달하여 위로의 마음을 대신 전할 수 있다.
권영복 새마을과장은 “행복배달부 자봉이 운영이 코로나로 침체된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을 이끌어내 일상생활 속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시민이 서로서로를 걱정하고 위로하는 마음을 전달해 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구미시가 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들이 최 일선에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