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3-29(화)
 

 

“8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아버님을 찾아와 주셨네요. 친 부모한테도 하기 힘든 일을 하셨습니다. 아버지를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백선엽 장군 서거 1주기 추모식과 한미동맹포럼 참석을 위해 칠곡군을 찾은 백 장군의 맏딸 백남희 씨는 지난 9일 백선기 칠곡군수로부터 특별한 사진책을 선물 받았다. 백 군수가 사비를 들여 제작한 역사가 맺어준 인연, 8년을 넘어 영원으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라는 제목의 80페이지로 구성된 사진책이다.

 

사진책에는 2012년부터 2020년까지 백선기 칠곡군수와 백선엽 장군이 만남을 가질 당시의 현장 사진과 백 군수의 감사 마음이 담긴 글이 적혀있다.

 

이날 백 군수는 사진책의 글을 읽고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사연들을 백남희 씨에게 소개했다. 백남희씨도 사진책을 보며 감격에 겨워 눈시울을 붉히면서 백 군수에게 연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백 군수는 군수로 당선된 이듬해인 2012년부터 2020년까지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호국보훈의 달인 6월과 백 장군 생일인 11월에 칠곡군과 대한민국을 지켜준 데 대해 감사하는 마음에서 백 장군을 찾아갔다.

 

백 군수는 매해 장수를 기원하며 큰절을 올렸고 백 장군의 부인 노인숙 여사가 좋아하는 절편을 선물하기도 했다. 특히, 2019년에는 백 장군의 장수를 기원하며 직접 종이학 100마리를 접어 선물하고 명예 칠곡 군민증을 수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백 군수의 정성에 백수를 바라보는 고령임에도 백 장군은 휠체어에 의지한 체 2015년과 2019년 칠곡군에서 열린낙동강 세계평화 문화대축전에 참석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백남희 씨는저도 아버지에 대해서 잘 몰랐던 귀중한 사진들을 보게 되어 너무 감격에 겨워 눈물이 났다,“강산도 변하는 긴 시간동안 한 해도 빠지지 않고 진실 된 마음으로 아버지를 찾아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전했다.

 

백선기 군수는신이 아닌 이상 인간은 누구나 공이 있으면 과가 있기 마련이라며,“대한민국을 지켜낸 백 장군님의 공은 과와 비교할 수 없을 만큼 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호국정신이 진보와 보수를 떠나 존경받고 존중받지 못하는 현실이 안타깝다,“백선엽 장군님의 위국헌신 군인 정신은 세월이 흘러 역사가 정당한 평가를 내려줄 것으로 확신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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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기 칠곡군수, 백선엽 장군 맏딸에게 ‘보은 사진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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