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2-03-29(화)
 

 

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는 여론조사 조작을 주장한 서태원 예비후보는 오히려 이를 일찍이 인지하고 오히려 이용해 지지자들에게 여론조사 참여를 독려했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430일과 51일 이틀에 걸쳐 진행된 국민의힘 칠곡군수 공천 여론조사에서 한 여론조사 업체가 칠곡군수 여론조사상주군수 여론조사라고 설명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지난달 30일 오후 서 예비후보의 핵심 관계자는 이 사실을 인지하고 지지자들이 모인 단체 오픈채팅방에 지금 여론조사 상주시장 여론조사라고 하고 있다. 그냥 끊지 말고 계속 들으면 왜관읍이 나온다라며 끝까지 들어달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진 대화 내용에는 상주시장 계속 청취, 군수 당선인 태원 했음이라는 글이 나왔다.

 

여론조사 첫날부터 서 후보 측이 멘트 오류를 인지했던 것. 오히려 지지자들에게는 상주시장 여론조사라고 멘트가 나오더라도 끝까지 듣고 서 후보에게 투표를 하라고 독려했다. 그리고 실제로 투표를 받았다.

 

하지만, 지난 2일 득표율 2위로 최종 공천을 받지 못하자 서 예비후보는 여론조사가 조작됐다는 주장을 펼쳤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칠곡군수 국민여론조사에 있어 지역구를 상주시장 여론조사라고 말하고 이하 칠곡군 사는 곳, 연령, 후보자 순으로 여론조사를 함에 있어 4명의 후보가 아닌 후보자 3명만 거론됐다라며 이에 경북도당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를 신청한다고 밝혔다. 통화 녹음 내용도 첨부했다.

 

해당 통화녹음본은 430일 오후 251분에 작성된 것으로 나온다. 이는 서 예비후보 측이 일찍이 이번 여론조사의 오류를 인지했던 것은 더욱 뒷받침해주고 있다.

 

, 후보자 4명 중 3명만 거론됐다는 주장도 여론조사 시스템 상 앞선 후보의 번호를 먼저 누르면 뒤이은 후보자가 나오지 않고 곧바로 다음 문항으로 넘어가기 때문일 뿐, 여론조사 조작과는 무관하다는게 업계의 설명이다.

 

실제 녹음 파일에서도 응답자의 나이를 묻는 질문에서 17세 이하면 1, 18세 이상 20대면 2, 30대면~”이라고까지만 나온다. 응답자가 2번을 누르자 뒤 이은 질문 멘트 없이 곧바로 다음 질문으로 넘어간 것. 다음 질문은 후보자를 문는 질문이었다. 3번 서태원 후보자의 이름을 듣고서 3번을 눌렀기 때문에 4번 장재환 후보까지 이어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 여론조사회사 관계자는 “ARS로 녹음을 해서 전화를 돌리기 때문에 후보자가 한명을 빼고서 녹음하지 않는 이상을 그렇게 될 리가 없다라며 상주시장 여론조사라고 멘트를 녹음했기 때문에 전화 여론조사에서 그렇게 나왔던 것일뿐 뒤 이은 녹음은 문제가 없을 것이다. 장재환 후보 지지자들이 녹음파일이 있다면 4번까지 다 나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때문에 서 예비후보가 자신의 패배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무리하게 허위사실을 유포하면서 국민의힘 공관위에 재조사를 요구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칠곡군민을 대상으로 무분별하게 문자를 발송하면서 여론조사 조작이라고 허위사실을 알리면서 정작 자신이 오류를 알고 이용했던 점은 숨기고 있다.

 

경북도당 관계자는 상주시장 여론조사라고 안내된 부분에서 여론조작이 아닌 단순 오류 라는 사실을 서 예비후보가 인정을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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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칠곡군수 예비후보, 허위 사실 유포에 해당 법률적 책임 물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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