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0(화)
 


구미=이상철 기자/ 구미시는 11톱텍 본사에서 이차전지 자동화 장비 제조라인 신설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김장호 시장, 톱텍 정지용 대표이사, 박춘희 부사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축하했으며, 이후 생산라인을 둘러보며 기업 관계자들과 현장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1992년 설립된 톱텍은 이차전지, 반도체, 디스플레이 자동화 설비를 개발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2차전지 배터리 모듈 조립 및 물류 장비 공급을 시작해 패키징 관련 장비, 스마트팩토리 관련 장비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5톱텍은 이차전지 자동화장비 생산라인 신설을 위해 구미시와 42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올해 22차전지 관련 장비 제작과 공급을 위해 구미 5공단 내 대지면적 약 83(25,000) 부지에 3(9,200)의 사업장을 확장했으며, 이번 107억 원 추가 투자로 15(4,600) 증축에 나선다.

 

톱텍은 현재 구미에 본사를 두고 아산사업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대지면적 약 18(55,000) 부지에 107(32,500)의 제조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이는 2차전지 모듈 라인 제작기준 연간 약 1조 원의 매출 시현이 가능한 생산능력(Capa)이며, 이번 추가 투자로 구미사업장이 확장되면 연간 약 2,400억 원의 추가 Capa를 확보하게 된다.

 

최근 세계 주요국의 CO2 배출량 감축방안 마련 및 미국 IRA 시행은 전기차로의 전환 움직임을 더욱 가속화해 국내 배터리 공장 증설이 수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톱텍은 장비 수주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김장호 시장은 이번 MOU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이라며, “어떠한 상황에서도 흔들림 없이 구미 기업들의 바람막이 역할을 할 것이며, 기업들의 왕성한 활동을 위해 아낌 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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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 ㈜톱텍 투자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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